순창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순창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8월말까지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취약지에 대한 특별순찰을 강화하고 사고발생시 구조인력 및 장비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순창 경천을 비롯 동계 구송정, 장군목, 고뱅이 등 물놀이 사고우려지역에 구명조끼 및 로프, 응급처치 장비셋트 등 인명구조장비 7종 72점을 배치하여 12일부터 행락객들에게 대여해 줄 계획이다.

 

또한 최근 4년동안 익사사고가 발생한 동계면 장군목 및 유등면 88대교밑, 쌍치면 둔전리 대학취입보 등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