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친환경화장실 농민 호응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화)는 농촌 수질환경 오염방지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올 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진 구지, 계화 돈지1, 변산 종암, 상서 감교, 하서 등용1 마을 등 5개 마을에 자연 발효형 친환경 공동화장실을 설치,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자연발효형 화장실이 설치된 마을은 들판과 인접한 쉼터 또는 공공장소, 비닐하우스가 많은 지역으로 농민들이 현장에서 농작업중 자기 집의 화장실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게 됐다.

 

자연발효형 친환경 화장실은 분뇨를 자연발효시켜 퇴비화하는 방식으로 상하수도 시설이 필요치 않으며 재래식 화장실의 악취 발생이 없고 수세식처럼 깨끗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