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공인들이 지난 9일 발표된 고등법원 전주지부 유치결정을 크게 환영했다.
전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도내 익산·군산·정읍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0일 '고등법원 전주지부 유치결정에 따른 전북지역 상공인 성명서'를 통해 "고법 전주지부 유치결정은 전북도민 모두와 정치권 시민 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유기체제가 이뤄낸 결실”이라고 반겼다.
상공인들은 성명서에서 "고법 전주지부 설치는 지난 1970년대부터 계속된 도민들의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도민들은 재판을 받기 위해 광주까지 왕래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왔으며, 시간·경제적인 손해와 소송상의 불이익까지 받아왔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법 지부 유치로 전북도 평등한 재판청구권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고법 지부 유치처럼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 현안해결에 나선다면 전북발전도 기약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상의를 비롯한 도내 상공업계는 지난 2001년과 2003년 고법 설치를 관계요로에 건의하는 등 고법 전주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