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까지 노인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전북도에서도 올 12억9천만원을 투자, 65세 이상 노인 1천5백여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전주에 3개소, 기타 시군에 1개소씩 총 16개소에 노인인력지원기관(시군청, 복지회관 등)을 둬 1개소당 6백만원씩 지원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민간시장에서 배제된 틈새 일자리에 노인이 참여하는 경쟁이나 취업형태가 아닌, 공공시설을 청소하는 환경지킴이사업이나 환경개선 사업과 같은 봉사·복지차원의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