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상대와 휴대폰으로 대화를 나눌수 있는 휴대전화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가 출시됐다.
KTF는 18일 휴대전화 SMS(단문메시지)를 활용한 인공지능 가상대화 서비스 '심심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심심이'는 이용자가 문자메시지로 건네고 싶은 말을 보내면 대화 데이터베이스(DB)에서 어울리는 답신을 찾아 보내주는 서비스다.
전주마케팅팀 박용만팀장은 "데이터베이스에 각종 상황에 맞는 풍부한 자료가 축적돼 있어 같은 질문에 다른 답이 나오고 답신 정확도도 높다"며 "9월경에는 단순대화뿐 아니라 바이오리듬 주가 영어단어 우편번호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자메시지를 '##332' 번호로 보내면 심심이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