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도청어촌계 수산물 직판장이 20일 준공됐다.
지상 2층, 건평 48평 규모로 2억원이 투입된 이 직판장은 도청어촌계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고 회의실 및 어업인 정보화 교육장이 마련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직판장 건물은 어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의 사각 건물을 탈피하여 어류 형상을 연상케하는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 관광 부안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