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장·군수협의회 군산서 공동결의문 발표

 

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강근호)는 22일 오후 4시 군산시청에서 2014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해 강원·전북간 합의된 약속이행과 KOC 등 관련부서의 책임있는 업무처리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강근호 군산시장은 이날 참석 도내 시장·군수들에게 지난 2일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협의회 제16차 공동회장단회의의 개최결과와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추진상황 등 전국협의회 3차년도 지속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했다.

 

강시장은 오는 9월2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하계세미나와 세계시장회의 등 하반기 주요행사 일정에 대해서도 정식보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04 군산국제자동차 엑스포와 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군산시의 협조요청과 완주군의 국도비 보조금 영달 신속처리, 진안군의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주민부담 해소안에 대한 건의 건 등을 다뤘다.

 

이와함께 이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사업현장을 방문,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완공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