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 도계에서 '바르게 살자'표석 건립 제막식이 있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양영수 의장 및 의원,최순홍 순창군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박형주 금과면 바르게살기위원회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제막식을 함께했다.
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라북도 경계이자 순창의 관문인 이곳에서 표석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는 서구문명의 홍수속에서 전통윤리와 예절이 급속히 퇴색되어 가고 있다”면서 "서로 믿고 화합하며 질서가 바로서는 올바른 사회를 이룩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이날 제막식을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서로 믿고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