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더위에도 임실군이 마련한 제 6회 임실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25일 오전 10시 임실초등과 임실고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송병섭 생체협 회장, 한인수·김진명 도의원과 한완수·김학관·박병일· 군의원 등 기관 및 단체장과 축구동호인 등 5백여명이 참여했다.
김군수는"축구인들의 잔치가 군민화합에 커다란 디딤돌로 작용하고 있다”며"하루빨리 공설운동장 잔디구장이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군수는 또 기념식을 통해 축구발전에 공헌한 소병종(운일클럽), 안용곤(칠성클럽)회원에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군청과 경찰서·농협·롯데우유·우체국 등 직장 5개팀과 클럽 10개팀 등 모두 15개팀 3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의 경기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