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서울대병원과 협력병원협약 체결

 

정형외과·내과 전문병원을 추구하며 지난 2002년에 전주 중화산동에 개원한 '본병원(원장 김규환)'이 서울대병원·전북대병원과 잇따라 의료협력체계를 구축, 한 차원 높은 진료시스템을 마련했다.

 

본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북대병원, 7일에는 서울대병원과 협력병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본병원은 국내·도내 최고수준의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본병원 김규환 원장(45)은 "국내 최고수준의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개원초부터 계속해오고 있는 장학금지급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