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발전 혁신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농산어촌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발전 혁신 우수 자치단체'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균형발전위는 28일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우수 자치단체 관계관 회의를 열고 8월말께로 예정된 사례발표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균형발전위는 공문과 관련자료에서 "지난 4월에 처음으로 열린 '제1회고창청보리밭축제'와 '복분자주 세계화사업'이 성과를 얻고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과 전망 등에 관한 상세한 사항을 수범사례로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시군과 사업은 고창군을 비롯 강화군 '갯벌 및 농경문화관 체험', 화천군 '토고미 마을 사례', 정선군 '정선 5일장 관광열차', 음성군 '선인장 수출단지 육성', 금산군 '금산인삼축제', 담양군 '대나무 신산업화', 보성군 '보성녹차 지리적표시제', 의성군 '의성마늘 명품화', 안동시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거창군 '초중고 교육운영방법 개선' 등 1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