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시민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도출해 내기로 했다.
이를위해 3천여평의 야외수영장 철거부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음악분수대도 단조로움을 탈피해 레이저쇼 등 새로운 아이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빼어난 주변 경관을 활용한 멋진 야간 경관조명이 확대 설치된다.
조경효과를 극대화한 공원 울타리 개선작업과 연화교 동선처리도 손보기로 했다.
특히 시는 호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수원을 개발하고 물썩음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97년도에 마련된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