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탁류'의 작가 채만식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채만식문학상이 두 번째 수상자를 공모한다. 채만식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복웅)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제정·운영하는 이 상은 문단경력 5년 이상 작가의 작품 중 최근 2년 이내 소설이 대상이다. 시상금은 7백만원.
지난해 첫 수상자로 장편소설 '남도'의 작가인 중견소설가 정형남씨(56)를 선정한 바 있다. 접수는 다음달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이며, 군산시청 문화관광과에서 받는다. 문의 063)450-4225/451-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