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고갈돼가는 내수면 수산자원의 생태계 보존 및 자원 증강을 위해 30일 유관기관 및 농·어민이 참가한 가운데 보안면 남포리 남포제와 우동제에 각각 뱀장어 종묘 8천미와 4천4백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 종묘는 동진강 지류에서 잡은 실뱀장어를 70여일간 민간 양만장에서 사육하여 체장 10㎝이상 되는 종묘로 적응력이 좋고 생존율이 높아 2년후 성어로 자라게 된다.
뱀장어는 고단백질 스테미너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자연산 뱀장어인 경우 고가로 판매되고 있어 농·어민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