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은 제4차 북핵 관련 6자회담이조속히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켈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며 두 사람 모두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을 고수할 것임을 거듭확인했다고 중국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들이 대화와 협력의 증진을 통해 차기 6자회담이 이른 시기에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닝푸쿠이(寧賦魁) 중국 외교부 한반도문제 담당대사도 이날 켈리 차관보와 만나6자회담 개최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