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못 말리는 음주운전 관행이 영국 경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런던 인근의 한인 밀집지역인 킹스턴 시청과 경찰서는 최근 교통안전 캠페인에 착수하면서 시내 약 300곳에 한글과 영어로 된 두 가지 종류의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 포스터에는 한글과 영어로 `음주운전금지(Don't Drink Drive)', `핸드폰을 꺼 주세요(Mobile Phone Off Please!)'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한인이 주요 계도 대상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