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탄광 내에는 270여명 이상의 광부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이 가운데80여명만이 구조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273명의 광부 가운데 188명이 아직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 있는 한 관리는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광산 폭발사고로 매년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허난성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 148명이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