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망자도 계속 늘어

인도네시아 강진과 후속 해일로 인한외국인 사망ㆍ실종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프랑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8일 이번 강진ㆍ해일로 인한 자국인 사망자 수가22명으로 늘었고 29명이 실종상태라고 밝혔으며 스웨덴 공영 라디오는 여행업체들의자료를 토대로 아직 실종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종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자국민이 이날 현재 1천6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태국의 한 재난 관련 부처 관계자는 이날 카오락 해변에서 자국인과 외국인을포함해 770구의 시신을 발견ㆍ수습했다고 밝히는 등 외국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전망이다.

 

28일 오후 현재 외신들이 전한 외국인 사망자 수는 이미 116명에 달했다.

 

다음은 각국의 사망ㆍ실종자 수.

 

▲ 오스트리아: 4명 사망 ▲ 호주: 6명 사망, 11명 실종 ▲ 벨기에: 2명 사망,17명 실종 ▲ 캐나다: 3명 사망 ▲ 중국: 7명 실종 ▲ 덴마크: 2명 사망 ▲ 프랑스:22명 사망, 29명 실종 ▲ 독일: 4명 사망 ▲ 이탈리아: 11명 사망, 100명 실종 ▲일본: 9명 사망 ▲ 뉴질랜드: 1명 사망 ▲ 노르웨이: 13명 사망 ▲ 포르투갈: 3명실종 ▲ 싱가포르: 2명 사망 ▲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사망, 2명 실종 ▲ 한국: 사망 4명, 실종 12명 ▲스웨덴: 10명 사망 ▲ 대만: 1명 사망 ▲ 영국: 12명 사망 ▲미국: 8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