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따르면 지난해 체납지방세 일소를 위해 4회에 걸쳐 일제 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여 번호판영치 1,218건 1억4천4백만원, 부동산압류 1,207건 5억1천1백만원, 차량압류 7,801건 8억1백만원, 봉급압류 716건 2억2천9백만원, 공매의뢰 9건 1억3천1백만원 등 총 10,950건 18억1천6백만원의 채권을 확보했다.
특히 5백만원 이상 상습체납자 84명에 대해서는 전국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정보등록(구,신용불량등록)을 실시, 각종 은행신용정보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구랍 29일 신균남 부시장 주재하에 19개 읍면동장 회의를 갖고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금년 2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해 강력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신균남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에게“지방세 징수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특히 관외 체납자 및 고질체납자들에 대해 개인별로 심도있는 원인분석 및 체계적인 특별관리로 징수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로 다각적인 체납분석을 통해 은익재산을 발굴하고 압류재산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