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설천면과 태권도공원 조성예정지 일원에서 부동산 투기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7일 오전 관내 부동산 중개업자(회장 강대선)와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공원 조성으로 인한 부동산 투기방지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와 관련, 부동산 투기방지를 위해 주민신고망을 가동하고 자체감시단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설천면민들이 감시자가 되어달라는 서한문을 작성, 배부하는등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