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이 책자는 모두 1백60쪽에 걸쳐 관내 23개 초·중생들의 미담이 자세히 소개됐다.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편찬한 이번 사례집은 농촌지역에 무의탁 노인들이 급증하면서 1교 1복지시설 결연이 펼쳐지면서 추진됐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따른 연중 계획을 세우고 결연시설을 방문해 성금 전달과 위문공연 등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있는 것.
방문대상은 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세대, 홀로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으로 직접 체험을 통해 긍정적 사고와 바른 가치관 확립을 심어주고 있다.
김교육장은“사람이 동물과 다른것은 본능이 아닌 이해와 배우는 자세에 있다”며 “사례집 발간은 경험을 공유, 가치관 승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