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전주인 김창선씨와 이경섭씨는 최근 저소득층 연탄사주기 등을 TV를 통해 접하고, 미국을 방문중인 친척을 통해 미화 2백달러씩을 완산구청에 전달.
이들은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와 IMF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피력.
이에 구청 관계자는 “멀리 해외에서 보여준 따뜻한 정성에 감사를 드리고, 성금은 불우세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