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 난치성질환 지원 확대

김제시 보건소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보험급여 본인부담금 지원금을 확대·지원키로 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치료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과다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급여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지원키로 했다.

 

관내에는 현재 16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가 등록돼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 질환은 만성신부전증과 근육병, 혈우병 등 11개 질환에서 올해는 버거씨병, 다운증후군, 헌팅톤 등 60개 질환을 추가 지정,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나 환자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신청서와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