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터 2004년산 벼 보급종인 ‘일미’와 ‘남평’, ‘동진1호’등 8개 품종을 예시, 지난 10일까지 신청 마감한 결과 405M/T의 보급종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323M/T에 비해 26%가 증가한 물량으로 농업인들의 보급종 선호도와 고품질 쌀의 생산의지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쌀의 생산량보다는 품질을 높여 수입쌀과 다른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생존전략이다는 차원에서 재배품종도 2005년도 정부수매 품종 위주로 단순화 하여 품종간의 혼입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2004년산 일미와 동안 등의 전량품종에 대해 2월1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년도에 잡초성벼가 많이 발생했거나 아직까지 고품질 품종을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서둘러 읍면동 농민상담소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