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군수는 개강식에서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취약한 산업기반 시설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으로 앞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노인여성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기술을 잘 활용하여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부안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고 지역사회를 화합과 발전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은 건강증진을 위한 에어로빅과 요가를 비롯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식조리사기능사반, 한글교실, 가요교실,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목을 편성하여 요일별로 나누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2기 교육은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하고 3기 교육은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년중 계속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중 조리기능사반은 지금까지 30여명이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가정에서 살림만 하던 주부들에게 성취감을 고취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