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과 주민들이 3일 강천산에서 야생조수 먹이주기에 나섰다. (desk@jjan.kr)
순창군은 최근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굶주린 야생조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일 강천산 일원에서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합사료 및 배추잎 등 녹사료 1250kg의 먹이를 강천산 일원 야생조수에 고루 나눠주는 한편 행사를 마친후에는 이 일대에 설치된 올무, 덫 등 수십점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