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 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

김제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또는 귀화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부터 5개월간의 일정으로 한국어 교육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삶에 필요한 기본요소의 습득 및 빠른 사회적응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한국인과 혼인하여 귀화했거나 혼인에 의해 동거하고 있는 자에 한해 다음달 부터 5개월간의 일정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한글 읽기·한글 기초회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할 사람들은 여성회관(547-8311, 540-3591,3519)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교재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천석 여성회관장은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능동적인 사회생활을 통한 공동의 이익추구 및 혼인에 의한 가족공동체 영위 및 원만한 직장생활 유지 등을 위해 금번 교육반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