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코스모스는 이들 달팽이를 오는 28일 우주 화물선인 프로그레스호에 일반화물과 함께 실어 ISS로 보낼 예정이라며 이번 실험을 통해 과학자들은 무중력상태가 인간의 내부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더욱 쉽게 연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ISS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중국계 미국인 러로이 챠오와 러시아인 살리잔샤리포프는 이들 달팽이를 돌봄으로써 심리적으로 더 안정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우주비행사들은 ISS에서 콩을 재배하는 실험조차도 자신들에게 상당한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며 "살아있는 동물 실험은 (그들의) 심리적 안정에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