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개발추진단은 최근 각 언론사에서 진행된 새만금사업 1심 판결내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사업완공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았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연합뉴스가 판결 직후인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9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78.6%가 법원 판결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대구지역만 찬성여론이 높게 나타났고, 지역별로 최저 53%에서 최고 97.7%까지 판결에 대한 반대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YTN이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 1196명 가운데 85.2%가 판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인터넷 포탈사이트 다음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지속추진 입장이 54.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