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는 군의 농업에 대한 비전으로 '에코헬스(e-health) 농업' 육성과 사람만들기, 물건만들기, 지역만들기 등의 3대 전략 추진이 제안됐다.
특히 백운면의 '기능성 전통장류산업 발전계획'이 별도로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제안된 내용은 장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생산농가와 백운농협, 지역발전협의회, 전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등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차별화된 지역농업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
컨설팅을 주관하고 있는 소순열교수는 “농업인력육성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혁신지역농업리더 100명과 정예농업인 1,000명 신규농업인 100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시스템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지역농업 주체의 조직화와 체계적인 지원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장기적인 지역농업계획 수립과 비전을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최종 보고서는 오는 6월께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