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로와 마을안길포장, 소하천정비, 간이급수시설보수 등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총 333건의 사업에 대해 지난달 측량을 마치고 이달부터는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을 위한 것으로 자재장비 지원사업 185건(34억)과 도급사업 119건(29억), 영농기반시설 20건(2억), 간이급수시설 9건(2억) 등이 조기 실시된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소규모주민숙원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지조사와 측량, 설계를 마쳤다.
또한 추진단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견실한 시공을 위해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장, 새마을 지도자 등 마을대표를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마을지도자를 명예감독관을 임명해 부실공사를 예방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