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 환경오염 집중단속

김제시는 3월 한달을 관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3년 이내에 위반사항이 있는 적색업소 17개소와 각종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99개소 등이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사항과 오염물질 누출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감시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민원다발지역, 오염이 심각한 지역 등 취약지역 사업장 점검시 시민단체(환경명예감시원 70명, 자연보호협의회 30명) 등과 함께 나서 투명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는 환경사범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위해 환경사법경찰관(리)의 직접 조사를 받고 위반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면서 “단속을 떠나 환경문제를 고려한 업소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