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무주군에서 주창하고 있는 생명평화의 땅 무주만들기 일환 “야생동물 천국 무주”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종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겨울철 불법으로 설치한 덫과 올무 등 엽구 40여개를 수거했으며, 동물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먹이 20kg들이 20포를 살포했다.
신회장은 행사와 관련해 “야생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로서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같은 야생동물보호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나뭇잎이 피기 전까지 2회 정도 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이 같은 행사가 협회 등 민간단체 차원의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전 지역을 전국 최초로 금렵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