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읍 친환경 품질인증교육

유기농과 무농약 등 웰빙 농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안읍(읍장 이항로)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가 주관한 친환경농업과 품질인증에 대한 교육이 진안읍 20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15일 실시됐다.

 

특히 진안읍이 지난해 부터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강사로는 도청 신현승 친환경농업담당과 국립품질관리원 배진태 담당, 농업기술센터 허일용 작물담당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각각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농산물 품질인증제도의 방법과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영농기술 등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송봉길씨(62·진안읍 군하리)는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던 품질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과 품질인증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