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창군 개설 '나눔의 장터' 호응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위해 고창군과 사회단체가 함께 벌인 ‘나눔의 장터’에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군은 17일 “15-16일 이틀간 여성복지회관에서 열린 나눔의 장터에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 3백여점의 물품이 교환되거나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밀알회와 주부클럽이 동참했다.

 

행사장에 선보인 물품은 중고 의류·완구류·도서류·일상 생활용품 등 1천여점. 군은 이날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단체와 함께 분기별로 한차례씩 나눔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