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행정 및 농업관련 단체장과 농민대표 등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한방과학산업약초단지 조성사업 등 16개 분야의 소득사업과 이온수이용 가축사육시범사업 등 5개 분야의 축산 사업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연구과제로 특산품인 인삼과 고사리, 약용버섯 등을 선정해 연작 장해대책과 실증재배를 거쳐 새로운 생산단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심의회는 지역 농민과 각계의 의견을 모아 중장기 종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고장 새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내실있는 사업이 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