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차장은 차기 병력 이동에 대해 생각 중이며, 이라크로 들어가는 병력이 빠져 나오는 병력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자유 작전'을 위한 미군의 연례 병력 이동이 이미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13만8천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디 차장은 그러나 정확한 감축 병력 수는 최종 결정이 되지 않아 말할 수가없으며 자신도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현재 이라크에는 대부분 육군인 15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 코디 차장의 말대로 실행된다면 1만2천명 이상이 줄어드는 셈이다.
미군은 올해 1월 실시된 이라크 선거들에 대한 보안을 위해 지난 해 12월 1만2천명 증강했었다.
미 국방 관리들은 이라크 군과 보안 병력들이 이라크 내의 보안을 담당하도록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 수가 13만8천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디 참모차장은 이라크 반군들의 사제 폭발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방해 전파 발사기 8천여개를 구매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