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의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지난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이 심도있게 논의 됐으며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자리에서 고귀영 소장은 “개별 농가의 취약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같은 작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품목별연구모임 조직을 활성화해 새 기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의 품목별연구모임은 버섯연구회 등 21개 연구회(회원 600여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63회의 크고 작은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