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원들은 지난 2001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제초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부직포를 사용하여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목초액, 현미식초 및 큐팩스 등을 사용하여 병충해를 방제하였으며 유기질 퇴비만을 사용하여 친환경농업을 내실있게 실천해 온 결과 결실을 맺게 되었다.
와룡자연휴양림을 보유하고 있는 중상 오미자 작목반은 2만6천여평에서 50톤의 오미자를 생산, 연 3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 인증을 받음으로써 농가소득증대가 상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철 작목반장(63)은 “반원들이 양보다는 질로 그리고 신용을 담보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자는데 뜻을 모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 며 “우리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오미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