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관광공사는 협정식을 계기로 상호 연계체제를 확립,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문화관광부 관광안내체계 개선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올해 국비 10억, 군비 10억 등 모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제기준에 따른 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말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관광안내체계가 마련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정식에 이어 ‘관광안내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책 포럼’이 전북도 주최, 고창군 주관으로 선운산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전국 지자체 관광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 양홍석 문광부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안내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부정책’, 문화관광정책연구원 관광정책실 허갑중 박사는 ‘관광안내체계 선진화를 위한 표준화 방안’을 각각 주제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