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대표 이종태)과 전북도청 복지여성국(국장 장전하)이 29일 능길녹색·농촌체험마을 방문자센터에서 마을주민과 복지여성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능길마을과 복지여성국은 도·농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방문과 수시방문을 통해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체험활동, 농·특산물 구매, 각종 행사 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갖기로 했다.
능길마을 이종태 대표(72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민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농업인과 도시민간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도·농교류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