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고 문화적 유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면사(面史)를 발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면사(面史) 발간 추진은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
주천면의 문화적 사료로는 교육기관으로써 수백명의 선비가 공부했던 와룡암(현재의 전문대학)과 주천향악을 제정해 스스로 풍속을 교화했던 주천서원 등이 있다.
또한 진안8경 가운데 운일암반일암과 운장산, 구봉산 등 3경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많은 관광자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지역주민들과 주천면은 면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역사적 기록에서 부터 아름다운 자연풍경까지 세밀한 기록을 면사(面史)에 수록하기로 했다.
한편 공동편찬위원장에는 김윤중씨와 장서권면장이 선임됐으며 편찬위원으로는 김문수 의원과 이부용씨, 안봉열씨, 김명수씨, 손희창씨, 황양일씨 등 18명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