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토론회는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함으로써 현실성 있는 숲가꾸기 기술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특히 리기다 소나무림의 합리적 관리방안 및 향후 판로대책과 대상지 산림의 기능상 목재생산림으로의 적합성, 대경재 생산림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모두베기 후 인공 갱신시 적합한 대체수종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벌어졌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군의 산림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숲은 한번 잘못 다루게 되면 수십년의 회복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숲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 제기된 기술자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된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