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하 공무원 200여명은 군립공원 강천산내 구장군 폭포 주변에서 단풍나무 500여본을 정성껏 심으며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내 11개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식목행사를 갖고 연산홍 300주 식재를 비롯 화단정비 및 나무 거름주기, 잡목제거 등을 실시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부주의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산림을 훼손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매년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지키고 보전하는 일이다”면서 “이날 심어진 나무들이 제대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