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설명회가 6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도 감사관실이 마련, 부패방지에 따른 올바른 판단과 상황 인식, 환경변화 및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내용들이 자세히 소개됐다.
또 2005년도 추진방향과 부패방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따른 토론도 펼쳐졌고 아울러 이를 근절키 위한 후속대책도 설명됐다.
전북도는 특히 부패유발의 뿌리를 뽑으려면 법과 제도가 정비돼야 하고 기관별로는 자율적 능동적인 추방대책과 추진체제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실시, 문제가 발견된 공직자에는 필벌에 따른 대책 등 구체적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지난해 부패방지위원회가 호남권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선정한 임실군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부패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서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