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갯벌 체험행사 주력" 박현규 고창수산물축제위원장

“관광의 패턴이 관람형에서 벗어나, 체험형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올해 수산물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초점을 둘 계획입니다.”

 

고창지역 수산인들은 12일 오후 고창수협 3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박현규 군의원(해리)을 제10회 고창수산물축제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박의원은 올해도 세번 연속 위원장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개발할 계획”이라며 “하전갯벌생태체험장이 주무대가 될 것”이라고 축제 개요를 설명했다.

 

올해 축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열린다. 축제위원회 임원진은 부위원장 김영식·손용호, 집행본부장 차성현, 감사 박균양·김영준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