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농기공 현안사업 설명회

김제시와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13일 시장실에서 곽인희 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 정병노 동진지사장을 비롯 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신규사업 추진사항과 지방비 확보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는 2006년 농림예산 요청 지원과 동진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내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배수개선사업, 경지정리사업 등 제반 농업생산기반 조성사업에 대해 시행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하고 신규사업이 시행, 발주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

 

정병노 동진지사장은 “농업용수 이용료 폐지로 인한 구역외 농업인의 용수공급 요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고 2모작 등 영농형태의 다양화로 농업용수 공급에 이중경비가 추가 발생되고 있다”면서 “지자체 구역은 대체적으로 말단부와 급수 애로지구에 위치, 용수공급에 과다한 경비 등의 애로사항이 있어 지방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동진지사에서 요청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여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재해방지를 위한 수리시설 확충에 따른 사업비 확보를 위해 농림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