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은 지난 3월 일본 쌀산업 시찰을 마친 해외연수단원과 우리쌀 지킴이 본부가 연계한 것으로 임 수진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실과소장과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임 수진 군수는 인사말에서 “값싼 외국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로 승부할 수밖에 없다”면서 “건조와 저장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쌀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쌀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이 심도 있게 토의됐으며, 추후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쌀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쌀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