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군, 지역개발 1900억등 내년예산 확보 총력

부안군은 지난 15, 16일 양일간에 걸쳐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종규 군수와 해당 실과소장 등이 중앙 부처를 상대로 신규사업과 확대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해양수산부의 격포 다기능어항 개발사업비 증액 및 선은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에 긍정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실과소별로 중앙부처 및 전북도의 올해 업무계획과 대통령 공약사업, ’제1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비교 연구를 통해 부안군의 정책방향과 접목 가능한 신규시책 발굴에 노력해 왔다.

 

또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등 주요 국정과제 대응사업과 중앙부처의 내년도 이후 업무계획에 부합하는 사업 및 고용창출 효과가 커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가능사업과 부안군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지역개발사업 82건에 1천9백여억원을 발굴, 전북도와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반영을 요청한 상태이다.

 

따라서 중앙부처 방문은 군수와 실무진이 합동으로 각 부처 담당자를 면담하여 부안읍 소도읍육성.부안스포츠파크 주차장조성, 새만금간척사업 대체어항신설. 위도어항 기반시설 확충등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시행 필요성 및 타당성과 추진근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했다.

 

부안-하서간, 하서-격포간 국도 확포장, 격포다기능어항개발등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집중적인 국비지원을 건의, 각 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군수는"중앙부처 방문 예산확보 활동은 중앙부처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에 타이밍을 맞춘 시의적절한 방문이었으며 이번 방문시 건의한 사업에 대해서는 각 부처 예산편성 시한인 오는 5월 말까지 꾸준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으로 2006년에는 기필코 3천억원 예산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이달중으로 재 방문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