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성조숭모회(회장 양상화)가 주관하고 순창군과 (사)단군사상연구회가 후원한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 이강래 국회의원, 양영수 군의장, 이종엽 명예회장, 단군성조숭모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준공을 축하했다.
도덕교육관(理化堂)은 순창읍 교성리 80-2번지 단성전 부지내에 총 사업비 2억9천만원(국비 2억, 군비 5천만원, 자부담 4천만원)을 투입 대지 79평 건평 30평의 목조와가 전통가옥구조의 지상1층 건물로 신축됐다. 단군성조의 건국이념을 후대에 길이 계승발전시키고자 이화당(理化堂)이라 명명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도덕교육관에는 각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강당과 문화시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양상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99년부터 4년여동안 각 면 지회별로 도덕교육 강의를 시행해오면서 마땅한 강의실이 없어 도덕교육관 건립이 400여회원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다”며 “오늘의 도덕 교육관 준공은 우리민족의 자랑이요 순창의 문화재로 영원할 것이다”고 말했다.